서울 중구, 즉석밥 용기 종량제봉투 교환사업 확대
Quick Look
서울 중구가 다음 달 1일부터 재활용품 종량제봉투 교환사업에 빈 즉석밥 용기를 추가해 20개 모으면 10L 봉투 1장으로 교환해 준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 사례로, CJ제일제당과의 협약을 통해 생분해성 봉투를 활용하며 수거된 용기는 생활용품으로 재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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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서울 중구는 2021년 10월부터 투명 페트병, 캔·유리병, 폐건전지, 우유팩, 폐비닐 등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종량제봉투 교환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즉석밥 용기를 추가 대상에 포함시켰다.
즉석밥 용기 20개에 종량제봉투 1장…"즉석밥 용기 재활용"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다음 달 1일부터 '재활용품 종량제봉투 교환사업' 품목에 '빈 즉석밥 용기'를 추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즉석밥 용기를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은 전국 최초라고 구는 말했다.
구는 "즉석밥 용기는 산소 차단 소재 등이 결합된 다층 복합 플라스틱이지만, 제대로 선별만 거치면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하지만 전용 회수 체계가 부족하다 보니 1인 가구가 많아 즉석밥 소비가 활발한 중구에서도 빈 용기 대부분이 일반 쓰레기로 소각·매립되는 실정이었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용기 20개를 모아 오면 10L(리터) 종량제봉투 1장으로 바꿔주는 방안을 마련했다.
1인당 하루 최대 3장까지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구가 지난 4월 CJ제일제당과 맺은 '종량제봉투 무상 공급·지원 업무협약'과 연계해 이뤄진다.
당시 기탁받은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봉투 35만장을 지급품으로 활용한다. 특히 사전 협의를 거쳐 CJ의 햇반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 즉석밥 용기까지 회수 대상에 포함했다.
즉석밥 용기는 임시보관과 수거를 거쳐 원료 가공업체에 전달돼 선물 세트 트레이, 키링, 탁상시계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2021년 10월부터 '재활용품 종량제봉투 교환사업'을 운영 중이다. 투명 페트병(20개), 캔·유리병(20개), 폐건전지(20개), 우유팩(20개), 폐비닐(1kg)을 10L 종량제봉투 1장으로 바꿔준다.
김길성 구청장은 "재활용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즉석밥 용기 문제를 민관 협력으로 풀어낸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서울 중구의 즉석밥 용기 재활용 사업이 다른 자치구로 확산될 것이다.
Likely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수거된 즉석밥 용기의 실제 재활용률은 어느 정도인가?
- 사업 확대에 따른 예산 규모는 어떻게 되는가?
- 다른 자치구에서도 유사 사업을 도입할 계획이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