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분석…트럼프 집권 2기 세번째 회담서 큰 진전 기대는 작아
중국, 8월 대미 희토류 수출량 20% 감소
Quick Look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진핑 주석이 현상 유지와 시간 끌기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는 NYT의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과가 급하지만 시 주석은 장기 집권을 바라보며 대형 빅딜보다는 내부 경제 정비에 집중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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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트럼프 집권 2기 들어 세 번째 미중 정상회담이 오는 24일 백악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최근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실질적인 성과보다는 현상 유지에 무게를 둔 '시간 끌기' 전략을 구사할 전망이라고 21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향에 맞춰 화려한 미중 정상회담을 연출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미국과의 휴전을 연장하면서 내부적으로 힘을 기르는 방향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두 정상의 '시간표'는 완전히 다르게 돌아가고 있다고 NYT는 짚었다.
이란 전쟁에 발이 묶인 데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성과가 급하다. 반면 이미 최고 지도자 자리에서 세 번째 연임 중인 시 주석은 4연임 또는 그 이상의 장기 집권까지 바라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시 주석 입장에서는 무역 전쟁 휴전을 연장하는 수준을 넘어 미국과 새로운 '빅딜'을 할 유인이 크지 않은 셈이다.
중국은 당장은 미국과 휴전을 이어감으로써 최근 부동산 위기와 높은 청년 실업률, 과잉 생산 등에 시달리는 내부 경제를 추스르고 미국과 전략 경쟁의 핵심 영역인 산업·기술을 강화할 시간을 벌 수도 있다.
결국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 휴전 연장 외에 'AI 속도 조절론'과 같은 굵직한 문제에 대한 진전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NYT는 "시 주석은 미국을 다루는 최선의 방법이 시각적으로는 화려하지만, 실질적으로 알맹이는 없는 정상회담이라는 점을 계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희토류 대미 수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중국 공식 관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량은 512톤으로 전월 대비 20% 급감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13% 줄었다.
희토류는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인 만큼 희토류 공급 문제는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두 정상은 오는 24일 백악관에서 마주 앉는다. 트럼프 집권 2기 들어 미중 정상회담인 이번이 세 번째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미중 두 정상은 오는 24일 백악관에서 세 번째 회담을 개최한다.
Very likely · Within days
Open Questions
- 오는 24일 정상회담에서 실제로 합의될 내용은 무엇인가?
- 희토류 수출 감소가 향후 공급망에 미칠 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