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1명 실종 및 시설 피해 발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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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북 정읍에서 73세 남성 1명이 실종되고 주택 침수, 시설 파손 등 피해가 잇따랐다. 중대본은 재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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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부터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시설물 파손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지난 28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실종자 1명이 발생하고 주택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랐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북 정읍에서 논 물꼬 작업을 위해 외출한 73세 남성이 연락이 끊겨 실종 상태다.
시설 피해도 이어졌다.
충남 논산과 부여에서는 지난 28일 돌풍으로 주택과 창고 각 1동, 시설하우스 200동이 파손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재산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도로 장애 195건, 급·배수 지원 57건, 주택 침수 39건, 토사·낙석 등 183건 등 모두 474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6개 시·도 9개 시·군·구에서 29세대 42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 가운데 11세대 14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임시주거시설에는 6세대 7명이 머물고 있다.
항공기 2편과 군산∼어청 여객선 1개 항로 3척도 기상 악화로 통제됐다.
하천변과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등 위험지역 2천583개 구간의 출입도 통제되고 있다. 고속도로와 철도는 정상 운영 중이다.
지난 28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남광주 영광 579.5㎜, 전북 군산 332.9㎜, 충남 서천 288.5㎜, 전남광주 보성 264.6㎜, 충남 부여 263.5㎜ 등이다.
이날 하루 강수량은 전남광주 영광이 344.0㎜로 가장 많았고 전북 고창 187.5㎜, 군산 173.0㎜, 부안 163.5㎜, 충남 서천 138.5㎜ 등을 기록했다.
중대본은 지난 30일 오후 5시부터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해 대응하고 있다.
행안부는 기상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한편 위험지역 점검과 통제 등 상황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Open Questions
- 실종자의 생사 여부
-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