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비대위 설치 찬반투표 가결…위원장 조응천 거론
천하람 "염두에 둔 분들과 만날 것…다음 주 월요일 지명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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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이준석 전 대표 사퇴 수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당헌 개정 투표를 가결했다.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은 다음 주 월요일 비대위원장 지명 발표를 예고했으며, 조응천 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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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개혁신당은 창업자인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달 26일 사퇴한 이후 천하람 원내대표의 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위원장으로 조응천 거론…천하람 "염두에 둔 분들과 만날 것"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개혁신당이 이준석 전 대표의 사퇴에 따른 당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위를 설치키로 했다.
개혁신당은 으뜸당원(당비 납부 당원)을 대상으로 이런 당헌 개정에 대해 찬성하는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바일 투표 시스템(케이보팅)을 통해 진행된 투표에서 총선거인단 2만7천762명 가운데 1만5천618명이 참여(투표율 56.26%)했으며, 이 중에서 1만4천213명(91%)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반대는 1만405명(9%)이었다.
앞서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원들이 비대위 설치에 찬성해주시면 바로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이 돼야 한다"면서 "위원장으로 염두에 둔 분들과 이번 주 후반과 주말에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정도 이미 상의는 했지만, 정식의 제안과 구체적 임기를 정할 것"이라며 "순조롭다면 다음 주 월요일 지명 발표를 할 것"이라고 했다.
비대위원장의 임기에 대해서는 "충분히 당을 개혁할 시간을 드리는 게 맞는다"면서 "이준석 전 대표의 잔여 임기인 내년 8월까지는 본인이 원한다면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내에서는 비대위원장으로는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던 조응천 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혁신당은 당의 창업자인 이 전 대표가 지난달 26일 사퇴한 이후 천 원내대표의 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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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월요일 비대위원장 지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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